주변 안내
[가모가와의 납량마루](호텔에서 도보 9분)
전체 길이가 약 31킬로미터인 가모가와는 예로부터 교토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에도시대부터 구경거리와 물건팔이로 붐볐던 강변에 상인들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 "가와토코"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가모가와 납량상으로서 교토의 여름 풍물시가 되고 있으며, "우에키야쵸 지역", "폰토쵸 지역", "니시이시가키야초 지역", "시모키야쵸 에리어"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일본과 서양과 다양한 장르의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기온 축제]
역병을 진정시키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그 역사는 1000년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다채로운 신사가 열리며, 그 중에서도 "교토 기온제 야마호코 행사"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어 다채롭게 장식된 야마호코 순행이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소야마의 기간중에는 출점이나 포장마차도 늘어서, 마을 전체에 떠들썩한 분위기가 퍼집니다.
[기온 히가시야마](호텔에서 도보 15분)
기요미즈데라에서 온 니년자카·산년자카, 찻집이 즐비한 하나미야코지, 야사카 신사 등 교토의 스테디셀러 지역이 집중되는 '기온·히가시야마'에는 전통적인 건조물과 문화재가 많이 존재해 교토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리를 따라 음식점과 기념품 가게가 즐비해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니시키 시장](호텔에서 도보 5분)
신선한 제철 식재료가 모이는 '경의 부엌'으로 불리는 금시장은 4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1993년에는 390m나 되는 새로운 아케이드가 완성되어 비오는 날에도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점 셔터를 비롯한 금시장에서는 "기상의 화가" 이토 와카츄의 그림이 곳곳에 그려져 있어 최근 국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토고쇼](호텔에서 도보 20분)
헤이안 시대부터 이어진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331년부터 약 500년간 천황의 거처로 사용되었습니다.
고쇼 내에는 자신전을 비롯하여 청량전, 소고쇼, 어학문소, 어상어전 등이 있어 일본 황실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고쇼교엔에서는 계절별 꽃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봄에는 이즈미 벚꽃과 차돌박이 벚꽃이 유명합니다.
[국립 교토 국제 회관](호텔에서 지하철로 16분)
보물이케 공원에 인접한 교토 국제 회관은 일본 최초의 국립 회의 시설로 1966년에 개설되었습니다.
”사람은 자연 속에 모여 대화한다”는 컨셉으로 만들어져 학술대회나 국제회의,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 등으로 사용되는 등 인기 있는 시설입니다.자연에 둘러싸여 있으면서 교통편은 좋고, 관내에 레스토랑과 카페 등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테라마치쿄고쿠 상점가](호텔에서 도보 3분)
데라마치 거리는 원래 도읍의 최동 거리이자 '도쿄 극대로'라는 이름의 대로였습니다.도요토미 히데요시가 1590년에 사원을 모아 지금의 거리 이름인 '테라마치도리'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180여 개의 크고 작은 점포가 있으며, 노포부터 유행하는 가게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상가가 되고 있습니다.우천 시에도 아케이드 아래를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폰토쵸](호텔에서 도보 7분)
가모가와와 기야마치도리 사이에 있는 유흥가이자 교토 오화가 중 하나인 선두초는 찻집과 요정, 레스토랑과 바 등 다수의 음식점이 갖추어져 있어 밤까지 붐비고 있습니다.
돌계단의 길고 좁은 골목 양쪽에는 장어의 잠자리라고도 불리는 입구가 좁은 쿄쵸야가 즐비해 초롱불빛에 교토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